[성남일보] 분당차병원은 오는 12월 1일 오후 1시 분당차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변비 및 과민성장증후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과민성장증후군 바로 알기(소화기내과 김덕환 교수) ▲변비 바로 알기(소화기내과 김원희 교수) ▲질의 답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과민성장증후군은 대장에 별다른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복통,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며 설사나 변비 등의 배변장애 증상이 동반되는 질환이다. 가장 흔한 소화기 질환 중 하나로 서구화된 식습관을 비롯해 다이어트, 과로, 과음, 스트레스로 인해 모든 연령층에서 나타나고 있어 예방 및 치료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홍성표 소화기센터장은 “과민성장증후군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8~9.6%가 호소하는 흔한 질환”이라며 “크론병이나 궤양성대장염 등 염증성장질환과 오인하기 쉽기 때문에 이번 강좌를 통해 질환의 정확한 진단뿐 아니라 예방, 치료, 관리 등을 바로 알리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변비 및 과민성장증후군 치료에 관심 있는 환우 및 가족, 일반인 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