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전입 보다 전출 많은 순유출 시 '전락'2010년 순유입에서 2015년 순유출 도시로 전환 ... 용인, 광주 전출 '뚜렷'[성남일보] 성남시 인구가 지난 2015년부터 전입보다 전출이 많은 순유출 시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경인지방통계청 성남사무소가 28일 발표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로 본 성남시 인구이동, 통근․통학, 활동제약’조사에서 드러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5년전 기준으로 성남시 전입인구는 15만3,767명, 전출인구는 19만2,566명으로 순유출 인구가 3만8,799명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성남으로의 전입은 서울특별시(7만567명), 성남에서의 전출은 경기도(10만7,895명)가 가장 많았다.
1년 전 거주지 기준으로 성남 전입인구는 4만9,614명, 전출인구는 6만2,505명으로 순유출인구는 1만2,89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 인구는 2010년(282명), 2015년(1만2,891명) 모두 순유출이었으며, 2015년에 순유출인구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