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재개발 정비기금 등 ‘주먹구구식’ 편성 논란안극수 시의원, 5분 자유발언서 정면 비판 ... 미적립된 각종 개발기금 예치 ‘촉구’[성남일보] 성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재개발 정비기금 등이 현실을 무시한 채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안극수 의원은 5일 오전 개회된 제234회 성남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성남시가 그동안 시민의 혈세로 편성해온 재개발 정비기금과 도시재생특별회계를 집행부 입맛대로 편성하였고, 재개발사업과 재생사업은 미꾸라지 행정을 하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안 의원은 “성남시는 도정법 제3조에 따라 2012년, 2020년,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을 세워 LH를 통해 현재 제2단계 순환식재개발을 신흥2구역 중1구역 금광 1구역 등을 공영개발하고 있으나 3단계 재개발 사업은 아직도 불투명한 답보상태”라며“전면철거 재개발 예정 지역인 수진1구역은 성남시가 정비계획을 수립해주어야 함에도 이를 수년간 묵살시키며 외면해 버렸다”고 비판했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