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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역사박물관, 기증자 명예의 전당에 헌액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7/12/21 [18:58]

하남역사박물관, 기증자 명예의 전당에 헌액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7/12/21 [18:58]

[성남일보] 하남역사박물관은 박물관에 문화재 및 하남 관련 자료를 기증한 기증자들을 위해 ‘기증자 명예의 전당’을 제작해 기증자들의 명패를 게시했다.

현재 하남역사박물관 유물기증자는 70여 명, 기증받은 유물은 총 900여 점으로 지난 2003년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기증받은 유물은 하남시 근현대 생활사를 보여주는 졸업장, 상장, 옛 사진을 비롯해 떡살, 벼루, 도자기, 교지(조선시대 임명장), 조선시대 복식유물(전주이씨 선성군파 대종회 기증) 등 하남과 관련된 유물과 역사문화를 담은 소중한 자료다.

 

또한 지난 2015년부터는 우리 동네 구석구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하남지역의 생활문화 및 민속 관련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유물과 자료를 전시하고 기증으로 연계해 하남의 근현대 자료를 축적하고 공유하고 있다.


문재범 하남역사박물관장은 “유물은 돈이나 현물로 환산할 수 없는 당대의 문화와 역사를 담은 것으로 개인의 삶과 연관된 물건일수록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어 더욱 가치가 있다”면서“집에서 사용하던 물품은 그냥 버리면 쓰레기가 될 수 있지만 박물관을 통해 우리의 삶을 다시 바라보는 중요한 문화재가 되어 후세에 좋은 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니 언제든지 박물관으로 연락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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