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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더모아드림 여행 떠난다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7/12/27 [12:31]

송파구, 더모아드림 여행 떠난다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7/12/27 [12:31]

[성남일보] 송파구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청소년 20명과 함께 1박 2일간의 부산여행 ‘더모아드림(The More Dream)’을 떠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여름부터 관내 위기가구의 청소년 20명(중학생)을 대상으로 ‘더모아드림(The More Dream)’ 이라는 테마로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해 보는 청소년 비전교실을 운영 중이다.

▲ 송파구청 전경.     ©성남일보

이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위기가정 내 청소년들이 오늘의 고단함을 위로받고 미래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겨울방학을 맞아 이 학생들이 평소 꿈꾸던 여행을 떠나 잠시나마 휴식과 자유의 시간을 주고자 기획했다.

 

이날 아이들 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떠나 해운대 앞바다, 국제시장, 깡통시장 등 부산의 다양한 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사전모임을 통해 조별로 자신들이 원하는 여행 테마와 코스를 정해 각각 특색있는 여행을 떠나는 ‘내가 만드는 맞춤여행’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 여행 내내 마천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전문교사,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다양한 얘기와 고민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1박 2일의 짧은 여행이지만 아이들은 이를 통해 즐거움과 함께 자존감도 향상시키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송파구 안현주 희망복지지원팀장은 “여행 뿐 아니라 다양한 자아탐색 및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목표를 찾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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