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보삼 만해박물관장 대통령 표창 수상박물관 관련 기구 설립 발전 기여 ... "박물관 위상 제고 앞장 설 터"[성남일보] 전보삼 관장(전 신구대 교수. 만해기념관장)이 지난 8일 박물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전 관장은 이날 오후 2시 한국박물관협회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주최한 '2018년 박물관·미술관인 신년교례회'에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전 관장은 평생 만해 한용운 선생의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해 지난 1981년 10월 국내 최초로 만해기념관을 설립한 후 만해 정신 전파에 앞장서 왔다.
전 관장은 ‘만해 한용운의 화엄사상연구’로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 취득한 후 50여 편의 만해 관련 논저를 발표하는 등 만해연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전 관장은 지난 1996년 ‘남한산성을 사랑하는 모임’결성을 주도했으며 2002년 ‘남한산성 복원 정비 기획단’운영위원장으로 위촉된 후 남한산성의 복원에 앞장서기도 했다.
한편 전 관장은 신구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남한산성 만해기념관장,사단법인 한국사립박물관협회 회장, 사단법인 경기도박물관협회 회장, 사단법인 한국박물관협회 회장, 경기도박물관 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사단법인 한국문학관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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