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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수질관리 특별대책 추진

김태섭 기자 | 기사입력 2018/01/11 [20:49]

송파구,수질관리 특별대책 추진

김태섭 기자 | 입력 : 2018/01/11 [20:49]

[성남일보] 송파구는 동절기·해빙기를 맞아 하천 유량 부족과 시설물 관리 부주의에 따른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수질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 송파구청 전경.     ©성남일보

11일 구에 따르면 오는 4월까지 관내 4개 하천(성내천·감이천·장지천·탄천)에 각각 담당자를 지정해 관내 환경단체와 함께 주 1회 이상 민관 합동 하천 감시활동을 전개해, 하천 주변 작업장 및 대형공사장, 물고기 폐사 등을 상시 점검하는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특정수질유해물질 등 폐수 다량 배출업소 등에 대해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자율적인 관리 유도와 병행하여 최소 1회 이상 단속을 실시하고, 영세기업 등 기술력이 미비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협조를 받아 환경오염 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방법에 대한 기술 지원에도 나선다.

 

아울러 수질오염사고 수습 및 방재체계 구축을 위해 구청 환경과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유관기관 비상연락망을 정비해 사고발생시 상황전파 및 초기 방재 조치를 실시한다.

 

송파구 김현순 환경과장은 “매년 12월에서 4월은 하천 수량이 부족하여 오염물질이 조금만 흘러들어도 수질이 쉽게 나빠지며, 대형 수질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예방․감시․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질을 관리하고, 사고 발생 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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