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병국 분당제생병원장,국제진료 지원 앞장설 터"경기국제의료협회 정기총회서 국제의료사업 유공자 선정, 경기도지사 상 수상[성남일보] 채병국 분당제생병원장은 지난 23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열린 2018년 경기국제의료협회 정기총회에서 국제의료사업 유공자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경기국제의료협회에서 글로벌 의료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의료사업의 활성화에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상이다.
채병국 병원장은 중앙아시아, 극동아시아,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교류 협력 및 외국인 환자 유치에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협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였다.
채원장은 “경기도의 다양한 지원으로 국제진료가 괄목한 성장을 거두었으며, 병원간의 소통 창구가 되어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꾸준한 국제진료 지원으로 든든한 초석이 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 경기도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11,563명이고 2016년 말 기준 55,112명으로 5.6배 성장한데 이어 진료수입도 2009년 69억 원에서 2016년 1,139억 원으로 16.5배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경기도는 2018년 국제의료사업 실시 10년을 맞아 의료교류 지역과 대상을 확대하는 등 본격적인 외국인 환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는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으로 확대하고 의사 중심의 국내 연수 사업대상을 병원장과 간호사, 의료기사 등으로 확대해 연수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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