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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시장 성남FC 수입, 지출 내역 공개하라”

박성중 자유한국당 홍보본부장, 성남FC 운영 사항 공개 요구 ... 검찰 철저 수사도 ‘촉구’

모동희 기자 | 기사입력 2018/01/25 [20:13]

“이재명 시장 성남FC 수입, 지출 내역 공개하라”

박성중 자유한국당 홍보본부장, 성남FC 운영 사항 공개 요구 ... 검찰 철저 수사도 ‘촉구’

모동희 기자 | 입력 : 2018/01/25 [20:13]

[성남일보] 박성중 자유한국당 홍보본부장은 25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성남FC와 관련된 수입, 지출 내역 등을 이재명 시장이 투명하게 공개해 의혹해소에 앞장서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 지난해 서울시 국감서 희망살림과 성남FC와의 관계를 질문하는 박성중 의원.     ©자료사진 

박 위원장은 "우리당의 법률지원단이 이재명 성남시장에 대해서 검찰에 고발했다"면서"이 문제에 대해 제가 국감에서 처음으로 질의했고, 이 내용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정말 우리당의 문제제기에 자신 있다면 (이재명 시장은)성남FC와 관련한 수입, 지출, 후원 등 구단 운영과 관련한 모든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라"면서"제가 국정감사 때 이 자료를 요청했는데 지방업무라고 거부했다“고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시민구단에 대한 시의원의 정당한 자료요구에 영업상의 비밀을 운운하며, 자료요청을 거부 할 만큼 성남FC에 비밀이 많은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검찰 등 사법당국은)과연 자유한국당에서 제기하는 것이 정치공세인지 아닌지 팩트인지, 관련법 위반한 것인지 명백하게 가려주시길 바란다”고 사법기관의 철저한 수사를 재차 촉구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 “(희망살림은)2015년, 2016년 2년 동안 41억 원의 후원금을 받아서 그중 본연의 업무라 할 수 있는 부채탕감사례는 1억 4천만 원, 나머지 39 억원은 성남FC에 후원했다”면서“본연의 빛 탕감사업은 전체수입의 3.5%만 사용했고, 나머지 97%를 홍보비로 사용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더욱 가관인 것은 동 기간 동안 40억 원을 후원한 네이버가 4차례에 걸쳐서 후원금을 납입했는데, 40억 원을 완납한 2016년 9월, 성남시는 네이버에 두 번째 사옥 건축허가를 내줬다”면서 특혜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이재명 시장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무뇌정당 자유한국당, 정신차리시오”라면서“기자회견으로 공개한 4자간 공식협약대로 투명하게 이행된 성남FC(시민프로축구단) 공식후원을 가지고 자유한국당이 자금세탁이라 우기며 후원기업과 저를 고발했다”며 한국당을 비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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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사또 2018/01/27 [14:04] 수정 | 삭제
  • 이재명시장은 자료 재출하면되지
    멀 캥기는게 많은가 언론 플레이만 해되는가
    참웃기는 시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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