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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어떻게 진전되었으며, 어디로 가는가?'
정치교체성남시민넷,영화 '1987' 관람후 토크콘서트 개최 ... 시대적 공감대 공유
 
김태섭 기자

[성남일보] 정치교체성남시민넷(이하, 정치교체넷)은 지난 23일 오후 분당 서현동 메가박스에서 시민 들과 함께 영화 '1987'을 단체 관람한 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당시 전대협 1기 의장이었던 이인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덕승 민주평통 성남시협의회장, 오현정 학생(성남외고 3년 졸업 예정) 등이 콘서트에 참여했다. 

'민주주의는 어떻게 진전되었으며, 어디로 가는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토크콘서트에서 이인영 의원은 87년 학생운동을 설명하면서 자신도 구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내가 한걸음을 내디디면, 다음 사람이 또 한걸음을 내디디고 회상하였고, 이런 힘은 결국 촛불혁명까지 이어진 힘이었다“고 밝혔다.

 

한덕승 회장도 "당시 학생운동을 정리하고 성남공단으로 현장 투입 준비를 하다가 87년을 맞았으며, 구 시청에서 종합시장까지 수많은 시민이 전국 어느 도시보다도 치열하게 독재권력에 맞서 투쟁했다"며"아직까지 완성되지 못한 민주주의의 완성과 경제적 불평등을 문제들을 해결하기 깨어있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성남시와 성남시의회 지방권력을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현정 학생은 "학교생활이나 공부도 나름 열심히 했는데, 대학입시 수시전형에서 여섯 번이나 다 떨어졌고, 학교에서 학생들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는 교육이 문제"라면서 “가만히 있으라” 버전으로 기성 부모세대를 비판하면서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정치교체넷은 1987년 과거의 역사를 회고하는 자리에서 벗어나 과거와 20대와 현재의 20대가 만나 현재의 문제를 공감하고 시대적 과제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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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25 [21:25]  최종편집: ⓒ 성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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