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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성남문화예술창작지원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8/02/17 [14:28]

성남문화재단, 성남문화예술창작지원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8/02/17 [14:28]

[성남일보] 성남문화재단이 문화도시 성남의 위상을 높일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지역 내 문화예술전문단체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성남문화재단 ‘성남문화예술창작지원’은 극예술, 무용, 클래식, 음악, 전통예술 분야의 신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창작활동 지원’과 만 39세 이하 청년 예술가가 이끄는 극예술 분야 신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프로젝트’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성남문화예술창작지원은 3개년에 걸쳐 3단계 지원을 목표로, 1단계는 신규 창작활동을 위한 준비단계 지원, 2단계는 신규 창작물의 작품제작 및 발표 지원, 마지막 3단계는 창작 작품 심화작업 및 발표를 지원한다. 매 단계 지원 후 심사 또는 평가를 통해 차기년도 지원을 결정한다.

 

지난해 1단계 지원을 받은 6개 단체 중 지역 내 전문예술단체인 ‘극단 동선’의 창작 연극 ‘봄이 오는 도시 1971’과 가천대학교 연기예술학과 교수 및 전문 배우들로 구성된 청년예술단체 ‘미스터 액터 스튜디오’의 ‘지귀’ 등 두 작품이 2단계 지원작으로 선정됐다.

 

극단 동선의 ‘봄이 오는 도시 1971’은 1971년 8월 성남을 배경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 살았던 소시민들의 애환과 갈등, 어려움을 이겨낸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며, 미스터 액터 스튜디오의 ‘지귀’는 신라시대의 지귀 설화를 모티브로 현대적인 작품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두 단체는 최대 3천만 원의 지원을 받게 되며, 올 하반기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이와 함께 2018 성남문화예술창작지원 공모를 통해 1단계 지원 단체들도 모집하고 있다.

 

공모는 극예술, 무용, 클래식, 전통예술 분야 등의 신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일반 지원과 청년 예술단체의 극예술 분야의 신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청년프로젝트로 구분해 진행한다.

 

두 분야 모두 공고일 현재 성남시를 소재지로 하는 전문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일반 창작활동 지원은 공고일 현재 설립 3년 이상인 문화예술단체, 청년 프로젝트는 청년 예술가가 대표로 있는 문화예술 단체 중 공공일 현재 단체 설립이 5년 이하이며, 청년 비중이 80% 이상 구성된 단체만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가능하며, 신청자격 및 구비서류 등에 대한 행정심사와 사업내용 서면 심사, 면접심사 등을 통해 작품의 독창성과 사업계획의 타당성, 지속성 등을 심사해 단체 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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