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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의원께 보내는 고언
민주주의 가치 외면하면 문 정부 나락에 빠져
 
민주당 사랑

[네티즌 칼럼] 나는 성남 지역에 사는 40대 평범한 남성이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 9년 동안 숨을 죽이고 살았다. 사회가 거꾸로 돌아가는 것 같아서 늘 힘들었다. 억눌린 분노와 울분을 선술집에서 삭이곤했다.

▲ 촛불집회 장면.     © 자료사진 

그러다 지난 2016년 촛불혁명이 발생해 광화문에서 살다시피했다. 응어리가 풀려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영혼이 결코 죽지 않았구나 생각하니 저절로 어깨가 들썩여졌다.

 

보잘 것 없는 소시민이지만 이 땅에 살아간다는 자부심이 생겼다. 우리 국민들은 모두 주체로, 자발적으로, 혁명에 참여했다. 국민들을 컨트롤 하려고 하는 세력은 현장에서 간단하게 정리됐다.

 

국회의원들도 그 잘난 권세를 누릴 수가 없었다. 국민에게 군림하려고 하는 순간 항의 문자가 수 천, 수 만 개 날아갔다. 반권력, 반특권, 반패권 정신은 곧 시민정신이었다. 이것은 `개인`과 `다양성', '평화'의 다른 말이다.

 

문재인 정권은 이런 정신적 토대에서 생겨났다. 솔직히 나는 '문파'다. 언론의 끊임없는 꼰대질, 상식 이하의 기득권 세력의 갑질, 검찰과 판사들의 선민의식 등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지켜 우리가 바라는 상식이 통하는 사회,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을 민주주의에 입각해서 해야한다.

 

김태년 의원의 쪽지파문 때 많은 실망을 한 게 이때문이다. 술집에서 우려도 했고 비판을 했다. 문대통령과 민주당을 아끼는 분들은 솔직히 아연실색했다.

 

그런데 김태년 의원의 지역 패권주의, 성남시장 후보를 일방적으로 낙점한다는 기사를 접하고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우리가 추운 겨울 어렵게 쟁취해낸 민주주의 가치를 휴지조각으로 만드는 게 아닌가해서다. 나는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 김태년 의원,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나같은 소시민보다 못한 민주주의 의식을 지녔다면 당신은 국회의원도 우리 동네 대표도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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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01 [21:52]  최종편집: ⓒ 성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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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사랑2 18/03/02 [09:02] 수정 삭제  
  구구절절 옳은 말씀
당원 18/03/02 [10:30] 수정 삭제  
  사실 언론이나 매스컴에서 지역 현황이나 특정인에 대한 기사나 보도가 나온다고 해도
그때 뿐이다
유권자들은 옳은 생각으로 투표로 고민해야 한다
돌아오는 총선때 기억하고 새로운 인물로 바꾸던지 선택의 몫은 우리에 손에 달렸다
민주당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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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일보 기자님 성남fc 쥬빌리에은행 좀
명석하신 이재선씨가 입바른 소리하면서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제목이 기소여부 초읽기가 뭡니까?? 김혜
역시 참언론 성남일보 예전부터 알고 기
혜경궁 김씨입니다. 저를 죽여주세요.. ^
혜경궁김씨입니다. 이재명지사가 감옥에가
박사모 부부가 똑같네.. 이제와서 딴소리
조중동이 성남일보와 같았다면, 지금 대한
인맥이 아주 화려하네~ 줄줄히 낙하산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