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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 박상수 교수, 국제표준화기구 자동배뇨처리기 분야 간사 임명

김태섭 기자 | 기사입력 2018/03/06 [20:20]

을지대 박상수 교수, 국제표준화기구 자동배뇨처리기 분야 간사 임명

김태섭 기자 | 입력 : 2018/03/06 [20:20]

[성남일보] 을지대학교 의료공학과 박상수 교수가 국제표준화기구(ISO/TC173/SC3)의 자동배뇨처리기 분야 간사로 임명돼 오는 2020년까지 활동하게 됐다.

 

자동배뇨처리기는 배뇨 장애가 있는 고령자의 소변을 자동으로 처리해 주는 기기로, 간병인력 부족이 예상되는 고령사회를 앞두고 세계적으로 상품화 경쟁이 치열한 분야이다.

 

박 교수는 이 기기의 용어 표준화, 시험방법의 표준화 등 세계 각국에서 제작, 사용될 기기의 국제적 기준을 마련하는 임무를 맡는다.

 

특히 박 교수는 의료기기 표준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지난 3년간 국가기술표준원의 지원으로 장애인 및 고령친화용 의료기기 표준화, 시험환경 구축 과제를 수행했다.

 

그밖에도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성인용 기저귀 등 배뇨용품의 표준화에 한국 산업계의 입장을 반영하기 위하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박 교수는 “신산업 분야인 자동배뇨처리기 표준화 위원회의 간사를 한국이 맡게 됨으로써 향후 형성될 세계 시장에서 한국의 주도적인 역할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다가오는 고령사회에서 국내는 물론 세계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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