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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위원장, 성남시장 경선 철저한 중립 요청 드린다
 
6.13 지방선거 특별취재팀

[성남일보] 안성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7일 오전 성남시의회 4층 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성남시장 전략공천 움직임에 대해 강력 비판하며 공정한 경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 기자회견 전문

 

미투(#Me Too) 운동 대책 총괄 비서관 사퇴와 성남시장 출마 움직임과 관련한 안성욱 예비후보 입장표명 긴급 기자회견


안녕하십니까? 6·1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에 출마 한 예비후보 안성욱변호사입니다.

 

먼저 긴급 기자회견에 앞서 참석해주신 언론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안성욱 예비후보.     ©성남일보

제가 갑작스럽게 오늘 긴급 기자회견을 갖게 된 것은 미투(#Me Too) 운동 총괄 비서관이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참여를 위하여 사퇴하고 그와 맞물려 지역정가와 시민사회에 급속히 퍼지고 있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에 대해서, 저의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

 

오는 6·13지방선거 성남시장 후보 선출과 관련하여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아직 어떠한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지역정가와 시민사회에 급속히 퍼지고 있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로 인하여 공정해야할 경선관리가 자칫 촛불혁명으로 이뤄낸 광장민주주의의 준엄한 가치를 훼손할까 심히 우려되는 바입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관 출신이 사표를 내고 조만간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 경선에 뛰어들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부 언론에서는 문재인 정부에서 요직을 맡은 지 얼마 되지도 않은 분들이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하여 대통령의 인사 사령장에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사표를 던졌다며 비난하는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선캠프 법률지원단 부단장으로 대선에 참여한 이후 공직에 참여할 기회가 있었으나 성남시장 출마를 이유로 이를 거절한 경험이 있는 저로서는 이분들의 공직에 대한 기본적인 마음자세가 쉽게 납득이 되지 않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어서 그와 같은 일부 언론기사를 접하면서 공직자의 자세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봅니다.

 

더군다나 그 비서관이 맡은 업무는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된 미투(#Me Too) 운동과 관련하여 국가적 핵심과제의 기본을 세우는 중요한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입니다.

 

그런 중요한 일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국가를 위한 중책 대신에 성남시장이 되기 위하여 내려오신 셈이 되었는데 성남시장 선거에 나설 생각이었으면 그 직책을 처음부터 맡지 않았어야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우리 당은 안희정 전 지사의 성폭행 사건으로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는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고, 일부 정치인들은 출마기자회견을 취소하거나 유세일정을 취소하는 등 분노한 시민들에게 겸손한 모습으로 다가서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그에 대한 대책을 총괄하는 비서관이 그 업무를 내던지고 지방선거에 뛰어든다면 조만간 다가올 지방선거에서 성난 민심을 어떻게 감당할지를 생각하면 앞이 캄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사퇴하고 성남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 뛰어든다면 저로서는 그 경위가 어찌되었든 간에 본인의 결정을 존중합니다.

 

앞으로 공정한 경선을 통하여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필승의 후보가 선출되기를 바랍니다.

▲ 기자회견후 지지자들과 화이팅을 외치는 안성욱 예비후보.     © 성남일보

다만 특정 비서관 등의 사퇴에 맞물려 후보 간 공정한 경선을 저해할 뿐 아니라 공정경선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내용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와 같은 내용들이 바로 잡아지지 않는다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우리 당 성남시장 후보 뿐 아니라 잘못하면 시도의원으로 출마할 예비후보들이 모두 성남시민으로부터 외면을 당하는 후폭풍이 불수도 있다는 위기감과 우려가 있어 당을 걱정하는 마음으로 이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중앙당에서 특정인을 성남시장 후보로 차출하였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점입니다.

 

결론만 말씀드리면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사실일수도 없습니다. 우리 당에는 현재 그와 같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아무런 기구가 없습니다.

 

이를 논의할 전략공천위원회는 아직 구성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그런 말이 나오면서 경선 준비를 하고 있는 다른 후보 진영을 무력화하겠다는 것이어서 이는 법적인 문제가 될 만큼 심각한 지경입니다.

 

그럼에도 계속하여 특정인을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로 전략공천하기 위해 차출하였다는 이야기가 계속해서 나온다면 이는 그 배경을 의심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앞으로 경선과정에서 공정한 경선을 저해하는 그런 말들이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혹 성남시장 후보자를 정략으로 선출하겠다는 특정 정치세력이 있다면 이는 우리 당을 위기에 빠뜨리는 것이 될 것이므로 당장 중단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특정인이 성남시장으로 출마하는 것에 대하여 청와대의 재가를 받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점입니다.

 

감히 특정인이 그런 말을 입에 담고 다닌다고는 믿고 싶지 않습니다.

 

현재 문재인 대통령은“청와대 프리미엄은 일체 없다”는 것이 확고한 의지인 것으로 알고 있고, 먼저 사표를 낸 다른 청와대 수석, 비서관들은 그와 같은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모두 열심히 경선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당초 출마의사가 없다고 하시다가 의사를 번복하고 뒤늦게 사표를 낸 것도 모자라 본인들 의사를 존중하여 사표를 수리할 것을 두고 정치적으로 포장하여 마치 윗분의 재가가 있었는양 빙자하려는 세력이 있다면 이는 절대로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성남 소재 우리당 지역위원장님들은 성남시장 경선에서 철저한 중립을 지켜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

 

이는 그런 일은 있어서는 아니 될 것임에도 항간에 지역위원장님들이 합의하여 특정후보를 밀기로 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과 관련하여 오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공정한 경선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십시오.

 

촛불혁명에서 확인된 광장 민주주의는 시민들이 주인이 되는 열린 세상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그와 같은 민주주의 정신의 토대위에 세워진 자랑스러운 시민정부입니다.

 

저는 이번 경선이 공정하게 관리되어 더불어민주당 당원들 뿐 아니라 모든 민주시민들이 갈망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바랍니다.

 

2018년 3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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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07 [21:44]  최종편집: ⓒ 성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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