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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담대함 민주당 경선 관전
정치인은 공적이어야 하고 담대해야
 
민주당 경선 관전

[네티즌 칼럼] 안성욱 님 기자회견을 보고 위기 속에서 사람이 보입니다. 큰 산을 타다보면 함께 산행하는 사람들의 면면이 드러납니다. 굵직했던 사람이 자신 밖에 모르는 사람으로 나타나고, 평소 싱거웠던 사람이 굵직하게 다가옵니다. 평소에는 감춰져있던 시정잡배의 모습도 명확하게 나타납니다.

 

정치인도 선거라는 전투 속에 적나라하게 제 모습이 드러납니다. 지방선거를 앞둔 지금, 사람들의 이중성, 삼중성 모든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솔직히 실망스럽습니다. 시장이 되겠다고 나선 사람들의 모습이 보통 사람보다 못하니 말입니다. 공적 담대함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공간 속에서 뭐라도 하나 챙길 수 있나 하는 표정이 역력하니 관전자는 재미가 없습니다.

 

축구경기 보는 게 백 번 천 번 낫습니다. 축구 경기는 어떠한 것이든 땀 흘려야 합니다. 아니, 피땀을 충분히 흘리고 나선 자들이 다시 검증받기 위해 피땀을 흘립니다. 그들의 박진감넘치는 경기는 결과와 상관없이 박진감이 넘칩니다.

 

선거전에 나와 뭘 하고 있는지 코웃음이 나옵니다. 뛰는 건지, 걷는 건지, 심판의 오심에 웃는 건지, 즐기는 건지...선수로 뛰기 전에 무슨 훈련을 했는지 의심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찬물만 마시다가 이 쑤시다가 선거가 있으니 떡 하나 얻어먹으려고 나온 것인지... 다 그런 건 아니겠지요? 그러리라 믿습니다.

 

안성욱 님의 기자회견을 보고 내 생각이 편견일 수 있겠구나 하고 바로잡고자 합니다. 경선과정에서 비판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여론조사에서 앞서지 못하는 후보의 경우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뒤에서 마타도어나 일삼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명확하게 알고 있는 상황에서 침묵하는 건 수직적 정치질서를 체화하고 용인한다는 것에 다름아닙니다. 이런 정치, 하려고 고작 경선에 나왔나요?

 

안성욱 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정치가 공적이고 담대해야한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것 같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나는 안성욱 님 지지자는 아닙니다. 그러나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하는 것이 민주공화국 시민의 도리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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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08 [16:53]  최종편집: ⓒ 성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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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코미디 18/03/08 [18:56] 수정 삭제  
  선수로 뛰기 전에 무슨 훈련을 했는지 의심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찬물만 마시다가 이 쑤시다가 선거가 있으니 떡 하나 얻어먹으려고 나온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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