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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VS 이재명 백중세?

"이재명 경기도지사 경선 쉽지 않다"

6.13 지방선거 특별취재팀 | 기사입력 2018/03/16 [09:54]

전해철 VS 이재명 백중세?

"이재명 경기도지사 경선 쉽지 않다"

6.13 지방선거 특별취재팀 | 입력 : 2018/03/16 [09:54]

[1인 미디어를 보라, 지방선거가 보인다!] 1인 미디어가 빠른 속도로 기존 언론을 위협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여론 지배력에서 앞 설 날도 멀지 않은 것 같다. 캐나다 언론학자 매클루언의 명구 "미디어는 메시지다"를 적용하면 1인 미디어가 곧 새로운 메시지다. 1인 미디어를 통해 6.13지방선거를 들여다본다. <편집자>

 

경기도지사 민주당 경선 판세를 예측하는 1인 미디어의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최근 1인 미디어 집합체인 한 사이트에 게재된 판세를 보면 이재명 씨가 고전할 전망이다. 이 씨가 당원 지지세에서 전해철 씨에게 크게 밀릴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도민 여론조사는 이 씨의 우위가 예상되지만 당원지지세 차이보다는 작을 전망이다.

▲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전해철 의원과 이재명 전 시장.     © 성남일보

1인 미디어는 민주당 권리당원 지지율을 이재명 30%, 전해철 70%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수도권 대의원 지지율을 근거로 한 것이다. 당시 지지율은 문재인 66%, 이재명 10%, 기타 24%였다.

 

특히 최근 민주당 경기도의회의원 66명 중 80%에 육박하는 53명이 전해철 씨를 지지선언한 것과 이른바 "친문" 지지도 강화 등 흐름이 뒷받침한다는 것이다.

 

반면 일반 유권자 투표에서 특정인이 70% 이상을 득표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정파적 단일성이 특징인 당내 선거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전해철 씨가 30% 이상 득표하기도 쉽지 않다고 전망했다. 양기대 씨와 표가 갈리는 게 주 요인이다. 이에 따라 결선투표제 도입이 중요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중요 변수로 인지도와 도덕성을 들었다. 이재명 씨 인지도는 공중파 예능 프로 출연 등에 힘입어 최정점에 이른 반면 전해철 씨 인지도는 출발선에 있어 경선이 본격화하면 양상은 지금과 달라질 것이라고 봤다. 게다가 정치혁명(촛불혁명)에 이은 생활혁명인 미투운동도 만만치 않을 변수로 꼽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지난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1인 미디어의 위력은 입증되었다"면서 "당시 이재명 씨를 지지하는 1인 미디어는 취약해 이번 경기도지사 경선에서 어떻게 활약하느냐가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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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박아바타 2018/03/30 [01:39] 수정 | 삭제
  • 이명박과 비슷한 3끼는 싫어요! 보확찢, 나는 악마를 봤어요!
  • 예비 당원 2018/03/20 [13:46] 수정 | 삭제
  • 제 아무리 인기가 있어도, 정치에 제대로 관심있는 당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까요? 인기로 따지면 연예인이 대통령 해야죵!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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