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더불어민주당 김상호 하남시장 예비후보는 17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심공략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최고위원, 오수봉 하남시장, 최종윤 하남시지역위원장, 방미숙·강성삼 시의원, 손영채·이교범 전 하남시장, 하남시 시·도의원 예비후보와 김종복 강원도민회 연합회장, 윤충식 동부신협 이사장, 조재석 대구대학교 교수, 지역단체장, 당원, 지지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상호 예비후보는 “하남은 지연·혈연 중심의 정치로 인해 원도심 · 신도시의 양극화 심화, 대기업에 의해 피폐해져 가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어려움, 교육 인프라의 부족으로 하남시민의 고통이 외면 받고 있다”며“하남시민의 선택을 받아 하남시민의 자긍심을 일으켜 세우겠다”고 출마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정의로운 하남, 사회적 약자도 희망을 품는 하남, 지속성장하는 자족도시 하남을 하남시민과 함께 만들겠다”며‘시민시정참여 시스템, 사회적경제 일자리센터, 하남100년도시위원회’ 등 3대 핵심정책를 발표했다.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축사에서 “하남시가 유능한 김상호 예비후보를 가졌다는 것은 하남시민들에게 아마도 큰 복이라고 생각한다”며 “당원 모두가 힘을 합쳐 이번 지방선거에서 성공을 이루자”고 말했다.
김상호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시민중심. 공정. 상생. 행복. 더하남’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하남시장 선거 승리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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