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김병관·정병국 의원, “블록체인·가상통화 컨퍼런스 연다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8/03/18 [18:09]

김병관·정병국 의원, “블록체인·가상통화 컨퍼런스 연다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8/03/18 [18:09]

[성남일보] 김병관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시 분당갑)과 정병국 의원(바른미래당. 여주·양평)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의 '블록체인·가상통화 국회대표단' 활동을 마치고 "영국, 에스토니아, 핀란드 의회와 공동으로 블록체인·가상통화 관련 국제 컨퍼런스를 오는 10월 한국 국회에서 열어 구체적인 공조방안을 함께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 유리 라타스 에스토니아 총리와의 면담.     © 성남일보

김병관 의원은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 회의에서도 가상통화에 대한 대응방안이 주요 이슈로 부상했지만, 가상통화에 대한 접근법과 대응책이 국가별로 상이해 의견일치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의원외교를 통해 살핀 각국의 블록체인·가상통화 관련 정책기조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술발전은 장려하고 가상통화 관련 부작용은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정책적·정치적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병국 의원도 “세계적으로 블록체인·가상통화(암호통화, Cryptocurrency) 광풍이 불고 있지만 디지털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세계 주요국들조차 정부가 섣불리 개입하지 못하고 있다"며 "한국을 포함한 디지털 선도국 의회가 선제적으로 공동대응에 나서야한다는 제안을 각국 의회에 제안 했고 각국 의회와 민간 전문가가 함께하는 공동 컨퍼런스를 오는 10월 한국 국회에서 개최하기로 약속했다"고 의원외교 성과를 설명했다.

 

이번 방문에서 김병관 의원과 정병국 의원은 영국, 에스토니아, 핀란드 의회, 정부, 민간영역 전문가들과 △디지털 선도국 의회간 블록체인·가상통화 문제 공동대응을 위한 협의체 마련 △자금세탁, 탈세, 금융사기 등 가상통화 및 블록체인 기술의 악의적 이용방지를 위한 모니터링·평가기법 및 입법방향 공조 △가상통화 시장동향 및 블록체인 기술활성화 방안 공유 △협력국 의회간 공동연구 및 회의개최를 통한 인적교류 촉진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