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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 원팀 전격 선언

안성욱·조광주·지관근 후보 합의 서명 ... "지역패권 척결· 특정인 아바타 안될 것'

김태섭 기자 | 기사입력 2018/03/24 [20:06]

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 원팀 전격 선언

안성욱·조광주·지관근 후보 합의 서명 ... "지역패권 척결· 특정인 아바타 안될 것'

김태섭 기자 | 입력 : 2018/03/24 [20:06]

[성남일보] 6.13 지방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들이 특정인에 의한 지역 패권정치 청산을 선언하며 원팀 구성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안성욱·지관근·조광주 등 3명의 성남시장 예비후보들은 지난 23일 오전 성남시의회 4층 회의실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전격적으로 ‘성남시 민주후보 원팀(One Team)’ 구성을 선언했다. 

▲ 지역패권청산을 선언하며 원팀구성에 합의한 지관근, 안성욱, 조광주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좌측으로부터)     © 성남일보

특히 이들은 “우리는 특정인의 아바타가 되기를 거부한다”면서“시민의 아바타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이들은 당 공천심사위원회의 최종 결과에 무조건 승복하고 최종 경선 및 본선에 진출한 ‘원팀 후보’를 절대적으로 지지하기로 합의했다.

 

원팀 구성과 관련해 이들은 ”자치와 분권의 가치를 성남에서 꽃피우기 위해 중앙의 패권적 권력 논리가 아닌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연대를 통해 생활정치를 확대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성남시를 복지의 상징도시, 다양한 시민사회활동과 시민참여가 보장되는 소통의 자치도시, 시민들의 높은 정치의식이 반영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1번지로 만들겠다“며 기염을 토했다.

 

성남시 민주후보 원팀은 앞으로 성남시의 자치혁신과 변화를 이끌어갈 새로운 통합과 개혁적 성남시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새로운 성남을 만들어갈 대안적이고 개혁적인 정책을 합동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원팀‘은 각 분야별 합동정책토론회 및 다양한 합동활동을 진행과 함께 성남 민주후보 One Team과 뜻을 같이하는 민주당 시·도의원 출마예상자들과도 연대를 적극 모색하기로 해 향후 경선과정에 어떤 영향이 미칠지에 관심을 모으게 됐다.

 

이들은 이날 기사회견에서 “이번 성남시장 후보 경선과정에서 성남 4개 지역위원장들의 엄정중립을 촉구한다”면서“그럼에도 경선과정에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행위가 있다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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