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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정치는 포르노그래피
타자를 소멸해 스스로 추락 ... 멀지 않은 역사가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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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미디어] 누구나 기자! 개개인이 어디서든 어떤 상황에서든 '말'할 수 있어야 정치고 민주주의다.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1인 미디어들이 기존 언론의 편협함과 엘리티즘을 극복하고 현재적 의미의 서사세계를 이루고 있다. 직접 민주주의 강화만이 살길이다. 1인 미디어들의 세계를 중계한다. <편집자>

 
사이다 정치인들이 있다. 이들의 톡 쏘는 내지름은 고통 속에 있는 대중들을 감흥시킨다. 대중들은 이들을 메시아로 받든다. 정치는 더 이상 정치가 아니라 포르노그래피다.

▲ 경계, 그 아름다움. 사물은 곧 차이다. 이는 질 들뢰즈의 철학적 명제다. 차이(다름) 속에서 너와 나는 비로소 너이고 나일 것이다.사진은 구름과     ©사진 : 포토UL(사진작가의 저작물이니 무단복제를 금합니다.)

포르노는 격정적이고 화끈하다. 여기에 사람들은 정처없이 빨려들어간다. 빨려들어가 타 죽고 만다. 불나방이 화려하기 그지 없는 불꽃 속으로 질주해 타죽는 것처럼.

 

포르노그래피는 거리가 없다. 경계가 없다. 자신에게 매몰된 나약한 주체만 있을 뿐이다. 무한 자기 긍정의 나르시시즘. 이 끝이 파멸이라는 건 고대 그리스 신화가 웅변하고 있는 바 그대로다.

 

포르노그래피는 일방이다. 인간이 인간일 수 있는 이야기가 없다. 대화가 없다는 건 타자를 지웠다는 걸 뜻한다. 타자의 소멸. 홀로 남은 주체는 언제든 불꽃 속에 뛰어들 수 있는 불나방이다.

 

사이다 정치는 한치의 오차도 없는 포르노그래피다. 폭로만 있다. 쌍방향이 있을 수 없다. 상대는 백화점 쇼 윈도우 속 상품처럼 전시해 놓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 조작은 그들 사이다 정치인들에게 아무 거리낌이 없다. 타자를 소멸한 뒤 오는 자연스런 심리적 스탠스일 뿐이므로.

 

사이다 정치인들에게 주체와 타자의 공동감정인 공감을 기대하는 건 연목구어다. 공감이야 말로 타자에게 주체의 어느 구석 한 부분이라도 내주는 것이기에 나르시시즘에 빠진 자들에게는 상관성이 없다.

 

사이다 정치인들이 존재하는 시대는 포르노시대다. 그들의 언어가 포르노처럼 섹시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 최근 더욱 확연하게 드러나는 한 사이다 정치인과 그의 지지자들이 즐겨쓰는 말이 '일베' 언어와 유사하거나 심하기까지 한 건 의미심장하다.

 

사이다 정치인들에게 정치인의 의무인 공감 속에서 길어올리는 대안을 기대하는 건 어리석은 일이다. 무한 성공만 꿈틀거리는 그들의 주체는 대상을 헐벗은 쇼 윈도우 속 마네킹으로 치부하기 때문이다. 이들의 끝은 나르시시즘의 끝과 같다.

 

정리하면 사이다 정치인은 타자를 소멸해 스스로 추락하면서 주변을 온통 폐허로 만든다.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 무수한 타자들은 그 무게만큼 가속도가 붙는다. 끔찍하다. 멀지 않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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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10 [10:21]  최종편집: ⓒ 성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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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 18/04/10 [11:25] 수정 삭제  
  대표적인자가 있다. 사이다. 질린다. 그런데 다른이들은 그걸 모른다. 그리고 속임을 당한다. 그게 불쌍할 뿐이다. 사이다식 말하는 넘은 거의다 사기꾼이나 다름이 없다는걸 알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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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 싫어!
더럽고 추악한 ~~ 진짜 이것이 민주국가
정말 많은 압박이 있으실텐데도...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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