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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교사안식년제 공약 발표

‘교권회복’ 핵심은 ‘교사의 수업전문성’에 있다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8/04/19 [18:03]

임해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교사안식년제 공약 발표

‘교권회복’ 핵심은 ‘교사의 수업전문성’에 있다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8/04/19 [18:03]

[성남일보] 임해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는 날로 심각해지는 학교현장의 교권 회복의 핵심은 “교사의 수업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데에 있다”며“수업준비를 위해 연구시간을 주는 교사안식년제(연구년제)를 전면 확대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임해규 예비후보.     © 성남일보

임 예비후보는 “현실적으로 교사들은 학교행정 및 잡무가 많아 수업준비를 할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러 자연적으로 수업전문성이 떨어지고, 이로 인한 학생들의 교사에 대한 불신과 불만이 선생님들의 교권침해로 이어진다”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 현재 일부 학교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연구년제(안식년제)를 전 교원을 대상으로 확대하고 그 기간 또한 1년에서 2년 사이로 탄력 있게 시행해 교원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향상시켜 교권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언급했다.

 

임 예비후보는 “학교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을 담당하는 ‘학교폭력 대책 위원회’의 운영에 있어 어려움을 호소하는 교사들이 많아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햇다. 

 

임 예비후보는 “정책적으로 추진되어 온 교권보호위원회, 교권보호지원센터, 교권보호 법률지원단, 학교 교육 분쟁 조정위원회, 경기도 교권보호헌장은 실제 교육 현장에서 교권을 적절히 보호해 주지 못하고 있다”며“‘교권보호 센터’를 지역 교육청에 별도로 설치, 운영해 조사, 진단, 치료, 법률적 지원 등 원스톱시스템을 통해 교사의 교육활동을 보호할 것을 대안으로 제시하는 한편 교원 치유센터를 설립운영하며, 교권침해 발생 시 담당 장학사를 현장에 즉시 파견하는 등 교권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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