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안양박물관은 주말 가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박물관과 함께하는 조선여행Ⅰ’을 운영한다.
지난달 말부터 오는 7월 초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전·중기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진행된 ‘박물관과 함께하는 고려여행’에 이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도자를 중심으로 한 전시유물 관람 및 다양한 체험과 만들기 활동을 통해 조선시대 전·중기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체험활동에서는 참여자들의 반응이 꾸준히 좋았던 VR(가상현실) 관람을 통해 백자를 비롯한 도자 제작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의 학생들만 참여하는 교육에서 벗어나 보호자를 동반해 참여하는 가족프로그램으로 기획해 가족이 함께 박물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가족간의 이해와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오는 7월까지 지속적으로 주말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이해를 높이고 화목을 도모하며, 학생들이 우리 역사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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