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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오 · 장영하 후보, '성남 반부패연대' 맞손

정론관서 공동 기자회견 ... 조폭연루· 부패척결 위해 성남 반부패연대 공동 선언

모동희 기자 | 기사입력 2018/05/23 [10:48]

박정오 · 장영하 후보, '성남 반부패연대' 맞손

정론관서 공동 기자회견 ... 조폭연루· 부패척결 위해 성남 반부패연대 공동 선언

모동희 기자 | 입력 : 2018/05/23 [10:48]

[성남일보] 6.13 지방선거를 20여일 앞두고 박정오 자유한국당 후보와 바른미래당 장영하 후보가 ‘성남 반부패연대’를 선언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 성남 반부패연대 기자회견 장면. 좌측으로부터 장영하 후보, 윤종필 의원, 박정오 후보.     © 성남일보

박 후보와 장 후보는 2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후보의 조폭연루 부패척결 등을 위해 ‘성남 반부패연대’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 후보는 “풀뿌리민주주의의 기초인 지방자치가 조폭 연루 부패세력에 의해 위협을 받고 있다”며“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이 요구되는 지방자치단체장 공천에 있어, 도덕성은 물론 청렴성을 의심받은 인물을 공천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비판했다.

 

박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은 조폭 관련 업체로부터 편의를 제공받았다는 의혹이 있는 인물을 성남시장 후보로 공천하여 성남 시민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며“풀뿌리민주주의의 근본취지와 성남시민의 자존심을 되살리기 위해 ‘성남 반부패연대’를 결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성남 반부패연대 방향에 대해 장 후보는 “성남 反부패연대는 건강한 지방자치의 실현과 부패세력 척결을 목표로 한다”며“부패행위 조사, 사법적 대응, 캠페인, 성명발표 등의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장 후보는 성남 반부패연대와 관련, “성남 反부패연대는 취지에 공감하는 성남지역 정치세력으로 참여대상을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한편 반부패연대 제안을 받은 박우형 민중당 성남시장 후보는 ‘ 성남 반부패연대 결성 제안에 대한 박우형 성남시장 후보 입장’을 통해 “진보정당인 민중당에 대해서 ‘빨갱이들 두들겨 패주고 싶다’는 철지난 색깔론까지 들먹이는 자유한국당과는 같이 할수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며“은수미 후보의 무상지원 의혹과 정치자금법 위반 두가지 혐의가 검찰 수사로 넘어갔다.신속하게 진실이 명명백백 밝혀지길 바란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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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포청천 2018/05/23 [11:01] 수정 | 삭제
  • 반부패연대도 좋고, 더 나아가 야권 단일화 후보로 반부패연대 정신을 승화시키시오 그래야 성남시민들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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