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경궁 김씨 진상 촉구 집회 ‘새국면’‘혜경궁 광화문 촛불집회 법적 대응 ‘돌입’ ... ‘혜경궁 김씨 찾기 국민소송단’ 추진[성남일보] 매주 토요일 오후 광화문 KT 앞에서 열린 ‘혜경궁 김씨 수사 촉구 촛불집회’가 지난 26일 마지막 집회를 계기로 새로운 국면에 들어갔다.
지난 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열린 이날 집회에는 3백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해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촛불집회를 주도해 온 참여자들은 “혜경궁 김씨가 누구라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인데 경찰이 못잡는 것인지, 안 잡는 것인지 의혹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면서“진실규명을 위해 ‘혜경궁 김씨 찾기 국민소송단’을 구성해 진실규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진행중인 국민소송단에는 자발적 소송인들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이들은 “궁찾사 소송은 전해철 의원이 의뢰한 내용보다 수십 배 광범위한 자료로 혜경궁 계정주와 계정을 운영한 이를 고발하는 것”이라며“법적 처벌이 무겁도록 방대한 자료를 근거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민소송인단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공식 트위터 계정 ‘궁찾사 - 혜경궁 김씨를 찾는 사람들’(@lookingforhkkim)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공동대응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이들은 경향신문과 한겨레,조선일보 등에 혜경궁 김씨 수사를 촉구하는 광고를 게재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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