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성남지회는 30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공공요양시설 직영운영을 촉구했다.
이날 경기지부 송정현 조직국장은 ” 지난 10년간 노인장기요양제도는 국민들의 장기요양보험으로 운영되면서 공공에서 1.1%만이 책임지고 있으며, 복지가 잘 되어있다는 성남시도 시립노인요양시설은 성남시노인보건센터 한 곳 뿐"이라며"한 곳의 요양시설의 종사자에 대한 처우는 매우 열악하고, 실제 민간에 맡겨지면서 사적으로 탕진하고 있는데 정부도, 지자체도 관리감독을 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백만도시답게 공공요양시설을 확충하고, 위탁하지말고 직영하라고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전지현 성남지회장은 "국민세금 80%로 운용되는 노인장기요양시설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고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서는 종사자 처우개선이 우선 되어야 한다"며"시립요양시설 확충할 것과 한 개 있는 시립요양원 위탁말고 직접 운영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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