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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오, “은수미 후보 사퇴하라”

시민 앞에 사죄하고 후보직 사퇴 촉구 ... 신속한 수사 강조

김태섭 기자 | 기사입력 2018/06/07 [21:26]

박정오, “은수미 후보 사퇴하라”

시민 앞에 사죄하고 후보직 사퇴 촉구 ... 신속한 수사 강조

김태섭 기자 | 입력 : 2018/06/07 [21:26]

[성남일보] 박정오 자유한국당 성남시장 후보는 7일 기자회견을 갖고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박정오 후보.     © 성남일보

이날 박 후보는 “은수미 후보는 조폭 출신 성남 소재 기업가로부터 후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면서“이미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언론이 허위사실로 호도하고 있다며 언론 보도를 부정했다”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은수미 후보가 조폭출신 사업가로부터 운전기사 임금과 차량, 차량유지비 등을 지원 받았다는 사실을 운전기사 최 모 씨가 폭로했고, 이를 수많은 언론사들이 보도한 바 있다”면서“이것은 명백한 정치자금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사정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은수미 후보는 6월 5일 성남시장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언론 보도 내용을 전면 부인했으며, 타 후보들이 이를 근거로 자신을 공격하고 있다고 억지 주장을 폈다”고 밝혔다.

 

특히 박 후보는 “약 지금까지 거론된 은수미 후보의 의혹이 사실로 밝혀져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선고 받으면, 은수미 후보는 설사 시장에 당선되더라도 시장자격이 상실되어 보궐선거를 치러야 할 것”이라며“투표일 전에 신속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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