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성남 향토민속놀이 ‘오리뜰 농악’ 공연

성남문화원,18일 오후 6시 야탑역 광장서 공연 ...농악단으로 육성

이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8/06/13 [18:47]

성남 향토민속놀이 ‘오리뜰 농악’ 공연

성남문화원,18일 오후 6시 야탑역 광장서 공연 ...농악단으로 육성

이병기 기자 | 입력 : 2018/06/13 [18:47]

[성남일보] 성남문화원은 오는 18일 오후 6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향토민속놀이 ‘오리뜰 농악’ 공연을 갖는다. 

▲ 오리뜰 농악 공연 장면.     © 성남일보

이날 식전공연은 오리뜰 들노래연구회의 ‘길놀이’, 오리뜰농악 전수반의 ‘삼도사물놀이’, 오리뜰농악보존회가 ‘비나리’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개회식후에는 오방돌기부터 풍년놀이까지 오리뜰농악 전 과정이 펼쳐지는 공연과 시민과 함께 어울리는 굿거리 한판도 펼쳐진다.

성남 오리뜰농악은, 성남문화원과 성남농악보존협회의 노력으로 지난 2007년 문화관광부 선정 전통예술복원사업으로 지정받은 후 복원된 지 10년째를 맞았다.

 

그동안 오리뜰농악은 제5회 전국풍물경연대회의 종합대상 수상을 비롯해 각종대회에서 수차례 상을 수상하며 성남시의 대표 행사들에 출연하고 있으며 2017년 1월 17일 성남시 향토문화재 제16호 지정됐다.

‘오리뜰’은 광주군 낙생면 구미리의 평야 이름에서 유래됐으며, ‘오리뜰 농악’은 1940년대부터 70년대 말까지 분당구 구미동의 옛 지명인 오리뜰에서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뜻에서 농번기와 농한기를 가리지 않고 전성기를 누리다, 1989년 분당 신도시 개발로 한때 자취를 감추었다.

김대진 성남문화원장은 “오리뜰 농악은 노동과 놀이가 결합한 두레농악으로, 주민화합과 만복을 기원하는 대동놀이였다” 며 “오리뜰 농악이 전국에서 가장 손꼽히는 농악단으로 발전시켜서 성남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