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민중당 성남시위원회, 인수위 비판

민선 7기 은수미 인수위원회 구성,“시민과의 협치가 없다”

모동희 기자 | 기사입력 2018/06/19 [16:29]

민중당 성남시위원회, 인수위 비판

민선 7기 은수미 인수위원회 구성,“시민과의 협치가 없다”

모동희 기자 | 입력 : 2018/06/19 [16:29]

[성남일보] 민중당 성남시위원회는 19일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당선자 민선 7기 인수위원회 출범에 대해 “시민과의 협치가 없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민중당 성남시위원회는 이날 “민선 7기 인수위원회 구성은 시민배제 인수위원으로 구성됐다”며 “‘양두구육’인수위원 선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민중당 성남시위원회.     © 성남일보

민중당은 “인수위원회는 민주당 성남 지역위원회 추천을 받은 인사를 포함해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30명으로 이루어졌다”며 “시민은 안중에 없는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이 주인되는 시정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고 밝혔다.

 

민중당은 “공유, 참여, 신뢰  장’의 가치가 시정에 구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은수미 당선자의 말은 정치적 레토릭에 불과했다”며“늦었지만 인수위원 선정 기준을 어떤 방식과 자격 기준으로 했는지를 투명하게 시민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중당은 “촛불시민혁명 과정에서 민선 7기가 탄생했으며, 시민과의 협치와 공감이 이루어져야 시민이 주인되는 시정을 펼칠 수 있고, 인수위원회 구성부터 시민참여가 없다면 이는 오만과 독선의 행정을 하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민중당은 “인수위원회에 보고되는 모든 시정 방향과 정책은 성남시민에게 투명하게 보고되고 의견수렴이 되어야 하고,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인수위원회의 직무이고 역할”이라며 “민선 7기가 ‘시민을 시정의 파트너’로 섬기는 시정 철학이라면 겸손하고 성실하게 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은수미 당선자는 인수위 구성과 관련해 지난 18일 “이번 인수위원회 활동을 통해 성남시정을 이끌어갈 시정정책방향을 설정하고 ‘하나로 어우러지는 성남’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 시민 2018/06/19 [20:16] 수정 | 삭제
  • 맞어 크레물린 궁 처럼 소통이나 시민이 시장은 고사하고 웃겨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