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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사, 비행기에서 가방이 파손되었다고요
 
최창일 / 시인 · 한국문인협회 대변인
▲ 최창일 교수.     ©성남일보

[최창일 칼럼] 세상이 푹푹 찐다. 폭염이 빨리도 왔다. 운전 피곤, 몸 피곤, 그렇지만 여행은 설레 인다. 

 

지금까지의 ‘인물중심 칼럼’을 벗어나, 성하지중(盛夏地中)에 여행, 색(色)에 물드는 ‘여행의 기술’을 펼쳐보자. 항공기에서 비싼 가방이 파손되었다면 100% 구제받는 방법도 챙겨두자.


첫 번째 여행에는 티켓팅을 한다. 과거엔 여행사에서 구입하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여행자가 인터넷을 통하여 항공사에서 구입 한다. 티켓도 저렴한 계절, 시간대가 있다. 일종에 성수기, 비수기로 나뉜다. 싼 티켓 구입, 애플도 있다. 정보에 능하면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 표를 구하는 방법에는 마일리지가 있다. 물건을 구입하면서 항공사 마일리지를 키워 나가는 방법. 마일리지는 가족 중에 필요한 사람에게 주고받을 수 있다.


두 번째 가방 싸기다. 가방은 각기 같은 품목으로 나누어 비닐 봉투에 넣는다. 모자는 구겨져도 원형으로 회복이 되는 멋진 것들을 구입할 수 있다. 모자를 전문적으로 파는 상점에서 구입한다. 평소 쓰던 모자라도 좋다. 그라나 여행은 폼에 살고 폼에 죽는 다는 폼생폼사다. 챙이 넓은 모자는 성하의 낭만과 사진발에도 그만이다.


배낭을 준비하는 경우에는 아래쪽에 가벼운 것을 넣는다. 위쪽에 무거운 것을 넣으면 무게중심에 좋다. 가방은 가능하면 가볍고 튼튼해야 한다. 유명메이커의 광고는 지구 세 바퀴를 돌아도 바퀴가 무너지지 않는 다고 설명 한다.


세 번째 가장 중요한 팁. 비행기 화물칸에서 트렁크 가방이 파손이 되는 경우도 있다. 물론 드문 현상이다. 대다수 여행객은 운수 없다며 파손된 가방을 집으로 끌고 온다. 그럴 필요 없다. 즉시 항공사에 이의 제기하면, 준비된 가방으로 교체 하여 준다. 항공사는 이런 현상이 비일 비재, 다양한 크기 가방을 준비해 두고 있다.

 

외국, 국내 현지 창구에서 동일하게 구제를 받을 수 있다. 언어가 자유롭게 통하는 국내항공기면 구제받기 수월하다. 1년이면 반년을 출장길에 나서는 신광수 목사는 “항공사의 대응이 비교적 친절하고 적극적이다“고 경험담을 들려준다.


어디까지나 항공사의 잘 못이기 때문이다. 가능하면 출국 전 가방을 사진기록으로 담아놓는 것도 필수. 증거가 되기 때문이다.


네 번째 환전이다. 여행객들은 카드가 있으니 만사가 오케이라 한다. 맞는 말이다. 국내는 단돈 천원을 사용하여도 신용카드를 쓴다. 그렇지만 해외에서는 카드 사용을 자제 하는 것이 좋다. 불법 카드복제는 순간적으로 이루어진다. 카드사용을 하고 귀국, 사고 발생을 알게 되면 늦은 후회다. 방법은 여행지에서 통용되는 현금을 소지한다. 여행을 많이 한 여행자나 전문가이드가 권고하는 여행 기술이다.


이제는 외국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시대는 지났다. 어지간한 물건은 국내에서 구입한다. 남대문 시장 외제물건 코너에 가면 외국에서 구입하는 것과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 상품도 충분히 검토 할 수 있다. 대화가 자유롭고 이모저모 따져보며 구입이 용이하다. 명품 족에게는 해당 되지 않는다는 점. 유럽에서 그림을 구입하면 액자 판넬을 해체 후 그림만 둘둘 말아서 가져오면 편하다.


여행 전, 메모장에 기록해가며 차곡차곡 준비 하자. 틈틈이 메모 하며 준비하면 ‘여행이 과학’으로 변한다. 장기 여행자라면 옷이 하루 밤 사이에 마르는 재질로 준비하자. 색상은 때가 타지 않는 진한 색이 굿이다. 요즘은 진 바지가 대세라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 한 달 정도 여행이라면 진 바지 2장이면 오케이다. 허지만 화려한 옷을 한 두 벌 준비 하는 것도 여행의 멋. 1년의 절반을 외국여행지에서 보내는 방식 회장은 독특한 준비를 한다.

 

남방을 구입하여 안쪽에 속주머니를 만든다. 지갑과 여권을 넣기 위해서다. 평소 입던 남방을 수선 집에 맡겨 1만 원정도면 만들 수 있다. 금년여름 여행엔 안주머니가 들어가게 남방을 맞추었다. 여행에서 지갑과 여권의 안전 관리는 필수 중 필수다.

 

다섯째 신발은 평소 집에서 한두 달 신고 발 편한 것을 준비한다. 해변으로 떠나는 여행자는 슬리퍼는 필수다. 외국에서는 맨발로 호텔을 드나드는 것은 허용 되지 않는다. 국내의 값싼 실내화는 멋스럽다. 원형이 깨지지 않는 아쿠아 슈즈가 당신을 기다린다. 끝으로 썬 글래스다. 유럽의 날씨는 자외선이 유난히 강하다. 바닷가나 융프라우는 썬 그래스 사용하지 않으면 사진에 눈을 감게 된다는 점.


융프라우나 관광지에서 파는 썬 그래스는 매우 비싸다는 것은 알짜 정보다. 여행의 최종 미션, 결정적 정리다. 이것은 왜 여행을 하는 가에 대답이다.


여행을 하면서 씩씩함을 가방에 담아오자. 적극적인 사고를 담아오자.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오자. 꼭 처음 시작하는 새사람이 되어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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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21 [08:51]  최종편집: ⓒ 성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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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세상에 미친 년넘들이 설쳐대는 꼴이
지금 이재명 부부 경찰조사 받고 있어요.
장군감이네요. 강단이 보입니다. 경영진들
여자도 버린 @이 개버리구 간건 당연한일
우리집 개는 잘 신경쓰고 있어. 쟤는 대놓
성남일보는 이재명 신문이냐?
니들 집 개나 신경써라. 할짓거리 없으니
담당팀장는 알바 시켜서 댓글 달지 마세요
참, 너무한다. "낙지네" 옷깃만 스쳐도
사람이든, 동물이든, 몹쓸 존재 곁에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