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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슈퍼에서 통기타 선율에 취하다

송파구, ‘나들가게 행복한 골목콘서트’로 고객 유치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8/06/21 [09:26]

골목슈퍼에서 통기타 선율에 취하다

송파구, ‘나들가게 행복한 골목콘서트’로 고객 유치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8/06/21 [09:26]

[성남일보] 송파구가 골목슈퍼 나들가게의 활력 회복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나들가게 4개소를 콘서트장으로 변모시킨다.

 

21일 구에 따르면 주민들이 지역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적극 협력, 주민센터 자치회관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통기타 동아리 회원들이 콘서트 무대에 서며 나들가게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선다.

 

‘나들가게 행복한 골목콘서트’는 침체된 지역 상권을 되살리기 위한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들의 상생협력으로 나들가게를 단순한 쇼핑공간을 넘어선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구는 권역별로 나들가게 4개소를 선정했으며 잠실본동 대성마트 25일, 가락2동 한양마트 26일, 송파2동 행복마트 28일, 석촌동 팝스토어 29일로 일정을 계획해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가량 기타 선율로 골목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골목콘서트 일정은 나들가게 정기세일 기간과 연계해 고객들의 구매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구는 관내 나들가게 28개소와 협력해 매월 넷째 주 일주일을 정기세일 기간으로 정하고 20~50여 개의 물품을 할인 중이다. 전단지와 현수막을 통한 홍보의 한계를 우려하는 점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 콘서트에서 정기세일 및 모바일 앱 ‘싹’ 이용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통기타 동아리 ‘바람드리’와 ‘낭만코러스’는 <만남>, <J에게> 등 서정적인 대중가요 10~12곡을 들려줄 계획이며 나들가게 마스코트 ‘들랑이·날랑이’와의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로 손님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생활경제과 이한희 기업육성 팀장은 “나들가게는 배달서비스와 특화상품 판매 등 고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변신을 하고 있다”며, “알뜰 쇼핑과 함께 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공연이 가득한 나들가게를 방문하길 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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