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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상의, 최고 경영자 조찬간담회 '성료'

김태섭 기자 | 기사입력 2018/06/30 [22:29]

성남상의, 최고 경영자 조찬간담회 '성료'

김태섭 기자 | 입력 : 2018/06/30 [22:29]

[성남일보] 성남상공회의소는 지난 26일 오전 성남상공회의소 3층 대강당에서 미래일자리연구소 이창원 소장을 초청해 ‘제198회 최고경영자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AI와 기계혁명시대의 미래 일자리’라는 주제로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간이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용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동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무인 편의점이 오픈하는 등 사람이 하던 일을 인공지능과 기계가 대신하는 것이 현실화 되고 있다”며 “오늘 강연회를 통해 급변하는 노동환경과 일자리 감소를 대비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을 맡은 이창원 소장은 “앞으로 사람이 하는 것으로 최적화된 프로세스를 기계 최적화 프로세스로 전환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발생하면서 ‘기술적 실업’이 발생 한다”며 사람과 기계의 역할을 재정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소장은 이러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아남는 직업은 사실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적어도 로봇으로 대체 불가(창조적 직업), 자동화 할 필요가 없는 일(운동선수 등), 기계화 사회 유지에 필요(로봇 엔지니어 등), 로봇이 하면 싫어하는 일(의료나 돌봄 서비스 등)은 미래 사회에도 비교적 안전한 직업군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사로 초청된 미래일자리연구소 이창원 소장은 텔레데이타 코리아와 KT 비즈메카에서 시스템 총괄을 역임하고 현재 머릿돌 대표와 미래전략정책연구원, 4차산업혁명연구원의 수석연구원 및 전임강사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세계일보, 한국경제, 블록체인타임즈 등 전문 컬럼니스트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날 조찬강연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윤종필 국회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관내 기업체 대표 임⋅직원 12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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