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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아동수당 지역화폐 지급 '논란'
은 시장, 아동수당 지역화폐 지급 선호 ... 민중당, 지급방식 변경 ‘촉구’
 
김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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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일보] 은수미 성남시장의 핵심공약인 아동수당 상품권 지급 추진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민중당 성남시지역위원회(위원장 김미라)는 지난 6일 성남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은수미 시장의 아동수당 상품권 지급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민중당 성남시지역위원회.     © 성남일보

민중당은 이날 “아동수당 지역화폐 지급에 대해 시민공청회를 열고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야 하고, 성남시의회에 제출한 조례 발의를 철회하라”고 밝혔다.

 

민중당은 “은수미 시장이 시민의 뜻이 최우선이라고 후보 시절 유권자들에게 호소해 놓고 시장에 당선돼 처음 보인 행보가 시민의 뜻을 수렴하는 소통의 정치가 아니라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불통의 행보를 보인다는 것에 큰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장지화 민중당 여성엄마당 공동대표는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것은 여성들이 독박육아에 지치고 돈도 많이 들고 여러 가지 불편한 점들이 많기 때문“이라며”이런 점에서 아동수당을 현금으로 주면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도 있고 바로 집 앞에서 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데 은수미 시장의 독선행정이 시민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은수미 시장은 오는 9월부터 시행되는 아동수당 지급을 전국 최초로 소득 규모와 관계없이 만 6세 미만의 아동을 둔 모든 가정에 지급하고, 이를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으로 연계·지급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오전 성남시청 앞에서 ‘엄마들의 비빌언덕 성남마더센터추진모임’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성남시는 아동수당 지급을 양육자의 의견을 반영해 시행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한편 지난 6일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올라 온 ‘성남시 아동수당 지역화폐 지급 철회 요망’이란 글에는 12,455명이 참여해 아동수당의 지역화폐 논란이 가열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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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07 [18:19]  최종편집: ⓒ 성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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