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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75% 친분관계 유지위해 음주

<모동희 > | 기사입력 2000/06/03 [07:33]

대학생 75% 친분관계 유지위해 음주

<모동희 > | 입력 : 2000/06/03 [07:33]
대학생들의 지나친 음주문화가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술을 마시는 가장 중요한 이유중의 하나로 동료들과의 친분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서울보건대학보사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생들의 음주문화와 관련한 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음주문화의 장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사람들과의 친분관계가 75%로 나타났으며 다음이 누적된 스트레스해소 14%,건강에 도움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술이 대인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3%가 조금은 대인관계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으며 분위기 조성(36%)도 술을 마시는 한요인으로 응답했다.

음주문화의 개선에 대한 질문에 대해 54%가 개선해야 한다고 응답한 반면 아니다고 응답한 응답자는 1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대학생들의 폭탄주문화에 대해 응답자의 53%가 생활에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만 마시면 괜찮다고 응답한 반면 생활에 영향을 미치므로 없애야 한다는 응답자는 1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86의 술자리 문제가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술을 마실때 일어난 잘못된 일에 대한 책임을 묻는 질문에 대해 내가 한 일이므로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한다(41%)거나 어느 정도은 책임을 져야 한다(36%)고 응답하는 등 10명중 7명은 책임성을 느껴야 한다고 응답한 반면 덮어둬야 한다는 응답은 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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