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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성남시위원장에 신건수 선출

김태섭 기자 | 기사입력 2018/08/27 [23:40]

민중당 성남시위원장에 신건수 선출

김태섭 기자 | 입력 : 2018/08/27 [23:40]
▲ 민중당 신건수 성남시지역위원장.     © 성남일보

[성남일보] 민중당은 제1차 전국동시당직 선거를 실시해 신건수 경기도당 사무처장을 신임 성남시지역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민중당성남시지역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권리당원 투표를 통해 신 위원장을 비롯해 5명의 부위원장과 8명의 대의원이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부위원장에는 김진선(현 부위원장), 남언호(현 사무국장), 박우철(현 건설노조 경기지부 사무국장), 유정민(현 학교비정규직노조 성남지회장), 신엘라(현 성남청년회장) 등이 선출됐다

 

신건수 신임위원장은 “당원들이 직접 투표로 선출하는 당직선거는 민주노동당부터 20년 가까이 진보정당 활동을 해 오면서 지켜온 전통”이라며 “거대정당들도 할 수 없는 당내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있는 유일한 정당이다. 당원들에 의해 선출된 만큼 당원들의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성남시지역위원회를 생활 문화 정치활동의 공동체로 만들고, 현재 당원들이 헌신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작은 도서관과 동네카페 등의 주민커뮤니티 공간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그리고 1만 비정규직 노동자를 조직화 해 민중당이 실질적인 노동자 민중들의 정당으로 뿌리내려서 2020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민중당은 이번 당직선거를 통해 이상규 전 통합진보당 국회의원을 당대표로 선출했다.

 

이 신임 대표는 충북 제천에서 태어나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됐으나, 박근혜 정부의 통합진보당 해산과 더불어 의원직을 상실한 바 있다.

 

아울러 민중당 경기도당 위원장에는 정형주 전 중원구 국회의원 후보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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