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중원구는 구민이 '함께하면 행복한 중원구'를 주제로 오는 9월 8일 오전 10시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제14회 중원한마당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원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안재완)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많은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 프로그램 위주로 준비됐다.

▲ 지난해 열린 축제 장면.     © 성남일보

이날 축제에서는 성남시립국악단의 화려한 타악퍼포먼스와 성남시 홍보대사인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진행된다.

또한 제3회 주민자치센터 우수문화프로그램 수상작인 상대원3동 소리친구회의 창극 특별공연 뱃노래와 청소년수련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K-POP 댄스동아리 EMJ 걸스팀의 참여형 공연이 진행된다.

이날 주민 참여프로그램으로는 팔씨름 및 신발컬링 게임으로 구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오후 1시부터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11개동 대표의 넘치는 끼를 마음껏 펼치는 ‘구민 장기자랑’이 진행된다. 

또한, 한마당 축제의 사회는 매끄러운 진행과 입담으로 유명한 가수 삼태기가 맡아 현장의 흥을 돋우며, 인기가수 우연이, 신신애, 트로트 걸그룹 세컨드등의 초청공연으로 축제의 뜨거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추진위에서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주민들에게 인기 있는 이동수면공학연구소의 이동차량을 섭외해 수면건강측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