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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국제의료관광컨벤션 '성료'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 국제의료관광컨벤션 개최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8/09/27 [17:20]

성남시국제의료관광컨벤션 '성료'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 국제의료관광컨벤션 개최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8/09/27 [17:20]

[성남일보] 성남시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시청 광장 일원에서 열린 ‘2018 성남시국제의료관광컨벤션(2018 Seongnam International Medical Tourism Convention, 이하 2018SIMTC)’이 성황리에 끝났다. 

2018 SIMTC는 성남시국제의료관광전과  성남시의료기기산업전이 동시에 개최되는 행사로 성남의 의료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볼 수 있는 컨벤션 행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광역 지자체가 아닌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시의료관광협의회와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2018SIMTC는 "의료관광 1번지, 성남을 여행하라!”라는 테마로 전시, 국제컨퍼런스, 비즈니스 미팅, 의료관광 팸투어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첫날 행사에는 연세대학교 진기남 교수가 좌장을 맡은 성남시 의료관광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의료관광 및 메디 바이오산업의 성남시 역량을 면밀히 검토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5일에는 성남의 의료관광·의료기기산업을 적극적으로 홍보 및 판매할 수 있도록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에이전시와 의료기기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성남시의 의료기관을 방문해 직접 살펴볼 수 있는 팸투어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의료관광객 유치와 의료기기 수출을 위해 시청사내에서 해외 바이어 맞춤형 비즈니스 미팅인 의료기기수출상담회 및 의료관광 비즈니스상담회가 동시에 개최되어 해외 바이어들에게 실질적인 결과물을 가져갈 수 있도록 도왔다.

 

11개국 54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한 의료관광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참가 의료기관과 해외바이어간 환자송출계약 26건이 체결됐다.

 

의료기기 수출상담회를 통한 의료기기 수출 계약 체결 실적은 350만 달러의 성과를 이루어내어, 성남시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성남시가 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개최하게 됐다"면서"행사를 기점으로 성남시의 보건·의료계 및 관광업계와 보다 긴밀히 협력해 의료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성남 의료관광의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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