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용인시는 지난 3일 용인시사회적기업협의회와 용인시협동조합협의회 주관으로 기흥구 동백 호수공원에서 ‘사회적경제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5번째인 이 행사는 ‘사회적경제, 마을에서 놀자’를 주제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내 사회적기업들을 알리고 우수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10곳, 협동조합 16곳, 마을기업 2곳, 지역자활센터와 사회적경제창업팀 9곳 등 38곳이 참여해 생산품 판매와 홍보, 체험 등을 진행했다. 행사 막간에 통기타연주, 댄스동아리 공연 등이 이어져 참여자들의 흥을 돋웠다.
또 개그맨 김미화씨와 사회적경제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 ‘음메 기살아’도 진행됐다.
이날 사회적기업협의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과 행사 수익금 160만원을 기탁했다.
협동조합협의회에서도 27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했으며 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에서는 나눔행사 판매 물품을 기부하고 이곳에서 얻은 수익금을 추후 기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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