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하남시는 21일 위례신도시 내 신혼희망타운 부지에서 신혼희망타운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을 비롯. 김현미 국토부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이숙진 여성가족부차관, 김상희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박상우 토지주택공사사장 및 이현재 국회의원, 방미숙 시의장 및 시·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공식은 정부의 ‘사회통합형 주거사다리 구축을 위한 주거복지로드맵(2017.11.29.)’발표의 일환인 신혼희망타운의 최초공급이라는 가시적인 정책성과를 홍보하고 신혼부부 주거환경 개선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이다.
기공식과 더불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국토교통부·한국토주택공사 간에 ‘아이 키우기 좋은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골자는 보건복지부 및 여성가족부 소관 돌봄사업 등이 신혼희망타운 공동주택에 우선 설치되고 육아특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규제개선 등이다.
한편, 오늘 기공식을 가진 위례신혼희망타운은 오는 2021년 공사가 완료되면 하반기부터 508세대의 신혼부부가 입주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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