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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4일 검찰 출석

친형 강제입원 의혹·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 관련한 허위사실공표 등 혐의

김태섭 기자 | 기사입력 2018/11/23 [23:00]

이재명, 24일 검찰 출석

친형 강제입원 의혹·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 관련한 허위사실공표 등 혐의

김태섭 기자 | 입력 : 2018/11/23 [23:00]

[성남일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친형 강제입원 의혹 등과 관련한 조사를 받기 위해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석한다.

 

이날 이 지사는 경찰이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친형 강제입원 의혹 ▲검사 사칭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과 관련한 허위사실공표 등 3가지 혐의로 검찰의 집중적인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 지난달 29일 분당경찰서에 출석하는 이재명 지사.     © 성남일보

이 지사는 성남시장 재직시절인 지난 2012년 보건소장 등 성남시 소속 공무원들에게 친형인 고 이재선씨를 정신병원에 강제입원 시키기 위해 직권을 남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 지사는 지난 6월 지방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검사를 사칭한 이유로 2심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됐지만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지사는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선거기간 유권자들에게 발송횐 선거 공보물에 수익금 규모가 확정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마치 확정된 것처럼 만들어 배포한 혐의도 받고있다.

 

그러나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이들 3가지 사안에 대해 이 지사가 해당 의혹을 모두 부인하고 있어 검찰의 수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 지사는 지난달 29일 성남분당경찰서에 출석해 10시간 넘게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이 지사가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는 이날 성남지청 앞에 이 지사 지지자와 반대측이 반대집회를 예고되고 있어 경찰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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