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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이재명 의혹 진상규명특위 '가동'

위원장에 권은희 · 부위원장 장영하 임명, "이재명 건은 정국 안정 흔드는 중대 사안"

모동희 기자 | 기사입력 2018/11/29 [18:31]

바른미래당, 이재명 의혹 진상규명특위 '가동'

위원장에 권은희 · 부위원장 장영하 임명, "이재명 건은 정국 안정 흔드는 중대 사안"

모동희 기자 | 입력 : 2018/11/29 [18:31]

[성남일보] 바른미래당은 28일 오전 최고위원회를 열고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관련한 그동안의 각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숱한 의혹의 중심에 놓인 이재명 관련 의혹들이 규명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권은희 바른미래당 이재명 의혹 진상규명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장영하 부위원장.좌측으로부터     © 성남일보

바른미래당은 이날 ‘이재명 의혹 진상규명특별위원회’ 설치를 의결하고 위원장에 권은희 최고위원을, 부위원장에 장영하 변호사(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판사)를 각각 임명했다.

 

하태경 최고위원은 이날 “이재명 지사 건은 굉장히 심각하고 정국 안정을 흔드는 가장 큰 사안이 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 당에서 이를 조기에 수습하고자 당력을 모으기로 했다”면서“‘이재명 의혹 진상규명특별위원회’ 설치를 오늘 아침 최고위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하 최고위원은 또 “위원장에 권은희 최고위원, 부위원장에 장영하 변호사님을 임명하기로 했다”면서“장영하 변호사는 최근 이재명 지사를 선거법위반으로 추가고발하기도 했다‘고 공개했다. 

 

이재명 의혹 진상규명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된 권은희 최고위원은 “제가 성남에 살고 있다”면서“성남에서 여러 가지 루머에 해당하는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고, 이것이 하나둘씩 수사되고 있다”며 특위의 가동의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권 최고위원은 “우리가 진실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잘못된 것들은 바로잡고 벌을 받아야 한다”면서“바른미래당이 이재명 건에 대해서 먼저 시작했다는 것을 국민 여러분께서 알아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부 위원장에 내정된 장영하 변호사는 “성남시장이라는 공권력을 이용해 친형인 고 이재선 회계사를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기 위해 시장 권한을 남용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진정한 사과 한 마디 사과도 없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정의가 살아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성남판 적폐인물 이재명, 은수미 진실은폐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에 장영하 당시 성남시장 후보를 임명해 이재명 의혹규명에 나선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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