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파워툴스를 활용한 ‘변전실 설비설계와 고장계산’ 과정을 신설했다.

이번에 신설된 변전실 설비설계와 고장계산 과정은 중소기업의 수요와 졸업한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이번에 고급과정을 신설했다.

권준오 스마트 전기과 (전기기술사) 교수는 이번에 신설된 과정이 전기 분야 최상위 레벨의 내용이라며 조류계산, 고조파 해석, 고장전류 계산, 안정도 해석, 접지 설계 프로그램으로 GE, Cutler-Hammer, Westinghouse, Siemens와 같은 글로벌 기업에서부터 국내 많은 대기업과 연구기관까지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이번 훈련교육을 위해 지난 13일 공급업체인 ㈜블루헷과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이영화 학장은 “핵심 산업분야 소프트웨어 공급 회사가 우리대학과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이번 과정이 학생과 재직자의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중소기업 기술발전과 고용안정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동욱 산학협력처장도 “우리 대학이 수도권 공교육기관으로서 기계, 전기, 전자에서 매년 1,000명 가까이 향상교육을 실시해 왔다”며“이번 과정이 더욱 더 다양한 교육수요를 충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개설 강좌 강사는 권준오 교수를 비롯해 김진만 기술사, 손이조 기술사, 백민규(개발사 한국대표)로 구성됐다.

파워툴스 활용 ‘변전실설비설계와 고장계산’ 과정은 오는 22일부터 주말에 실시하며 오는 2019년에는 주말에도 개설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한국폴리텍대학성남캠퍼스 (http://www.kopo.ac.kr/seongnam)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