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한줌 문파의 힘을 보여 줬다”

이재명 출당·탈당을 요구하는 더민주 당원연합, 최대 인원 참석 ... 이재명 출당 ‘촉구’

모동희 기자 | 기사입력 2019/01/06 [22:50]

“한줌 문파의 힘을 보여 줬다”

이재명 출당·탈당을 요구하는 더민주 당원연합, 최대 인원 참석 ... 이재명 출당 ‘촉구’

모동희 기자 | 입력 : 2019/01/06 [22:50]

[성남일보] 이재명 출당·탈당을 요구하는 더민주 당원연합은 지난 5일 오후 4시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7차 집회를 갖고 이재명 경기도지사 출당을 촉구했다.

▲ 가장 많은 참석자들이 참석해 열린 이재명 경기도지사 출당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성남일보

이날 집회는 지난해 11월 24일 첫 집회를 가진 후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경주에서 올라와 2번째 집회에 참석했다는 김경주 군은 “지금 민주당 상황을 노무현 대통령의 명언에 비유한다면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면서“자신의 수치스러운 일에 대해 부끄러움을 모른다면 정당이 아니다”고 민주당의 이재명 지사 감싸기를 비판했다.

 

이어 김 군은 “우리 집회에 대해 한줌이라고 하는데 이게 한줌이냐”면서“이것은 하나의 운동이 될 것이고 이 운동은 그냥 운동이 아니고 민주주의 운동이고, 노무현 운동이고, 문재인의 운동”이라고 집회의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김 군은 “민주당은 정당성을 지켜야 한다”면서“민주당은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여러분이 계승해 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언에 나선 다른 참석자도 “오늘 참 기쁘다"면서”문파 라리브 에이드에 1천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와서 한줌 문파의 힘을 보여 줬다”면서“오늘 집회도 개최한 이래 최다 인원이 모였다”고 집회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이런 분위기로 반드시 이재명을 구속시키고 이해찬을 끌어 내리자”면서“우리 대통령님께서 편하게 정치할 수 있도록 본때를 보여 주자”고 말했다.

▲ "이재명을 구속시키고 이해찬을 끌어 내리자". 민주당사 앞 7차 집회 장면.     © 성남일보

이재명 경기도지사 징계청원을 주도한 정국진씨도 자유발언에 나서 “당내 적폐에 해당하는 것이 이재명"이라며 ”이재명 지사의 대한 징계청원에 동참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밝혔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김소연 시의원의 징계철회를 위해 1천여 명의 문파들이 동참해 준 것에 대해 김소연 시의원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 감사 2019/01/07 [21:36] 수정 | 삭제
  • 정의롭고 깨어있는 시민들이 많음에 힘을 얻고 갑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이재명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