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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재산 복지관 기증한 김모씨 선행 ‘화제’

사례관리 수혜자 김모씨 전 재산 2천여만원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 기증

김태섭 기자 | 기사입력 2019/01/18 [23:09]

전 재산 복지관 기증한 김모씨 선행 ‘화제’

사례관리 수혜자 김모씨 전 재산 2천여만원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 기증

김태섭 기자 | 입력 : 2019/01/18 [23:09]

[성남일보] 어려운 생활여건에도 불구하고 전 재산을 복지관에 기증한 김모씨의 보이지 않는 선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

▲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전경.     © 성남일보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지난 11일 사례관리 대상자인 김모씨가 자신의 전 재산 2천여만원을 복지관에 기증한 후 소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 재산을 복지관에 기탁한 후 소천한 김모씨는 복지관 밑반찬지원사업 수혜 대상자로 월세 보증금 2천만 원을 복지관에 전액 기증하기로 지난 2016년 사후기증을 결정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김모씨는 기초수급자로 어려운 생활형편 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년 7개월 동안 매달 정기적으로 복지고나에 68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김모씨는 카톨릭의과대학에 본인의 시신을 기증해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수정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은 “어르신의 따뜻한 마음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기부금을 소중히 사용해 고인의 정신을 기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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