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석, 공직자 단정한 몸가짐 가져야성남시의회 본회의 개회사 통해 밝혀,“의원 품위 손상 행위 해서는 안 될 것”[성남일보]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은 지난 18일 개회된 제242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공직자의 단정한 몸가짐을 강조하고 나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 의장은 올해 들어 처음 개회된 성남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성남시 의원윤리강령에 ‘의원은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된다’ 고 되어 있다“면서“성남시 공무원 복무조례에 ‘공무원은 그 품위를 유지할 수 있는 단정한 복장을 착용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의장의 공직자의 단정한 몸가짐 강조는 지난해 불거진 일부 산하 단체장에 대한 복장 논란과 의원들의 엄정한 의정활동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박 의장은 “공직자의 자세는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가치”라며“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으로 앞으로 의회는 품격 높고 존중받는 의회가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장은 “집행부는 시의회에서 요구하는 자료는 충실히 제출해야 한다”면서“시의회는 주민의 대의기관이며, 법률에 따라 구성된 의결기관이고, 입법기관이며, 감시기관의 지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집행부의 불성실한 자료제출 회피를 비판했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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