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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구민이 쓴 글 책으로 발간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9/01/19 [23:16]

송파구, 구민이 쓴 글 책으로 발간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9/01/19 [23:16]

[성남일보] 송파구가 독서를 통해 얻은 지혜를 이웃과 함께 나누고 감상할 수 있도록 새마을문고 송파구지부에서 문집  '송파, 글 담다'를 발간했다.

▲ 송파구청 전경.     ©성남일보

지난 10일 구는 새마을문고 송파구지부와 함께 문집 '송파, 글 담다'의 발간식을 개최하고, 총 500부를 인쇄해 학교,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관내 공공기관에 배포할 예정임을 밝혔다.

 

새마을문고와 작은도서관을 통해 동 단위 독서공간을 조성하고 있는 송파구는 책을 읽는 것을 넘어서 토론과 서평쓰기 등 감상의 폭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고 있다.

 

특히 새마을문고 주최로 이루어지는 송파구민 독서경진대회는 지난해에도 600여건의 작품이 접수될 정도로 독서에 대한 주민들의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문집 '송파, 글 담다'는 지난 3년간 펼쳐진 ‘송파구민 독서경진대회’ 수상작들을 엮은 것으로 초·중·고등학교에서 일반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송파구의 독서역량을 담아낸 것이다.

 

문집에는 우수 독후감 88편, 편지글 15편이 수록되었으며 새마을문고 송파구지부와 23개 동 새마을문고 소개, 그동안의 활동내역과 운영성과 등이 실렸다.

 

문집 발간을 위해 새마을문고는 지난 해 10월부터 문집 표제 공모, 편집 운영 회의 등을 개최했고, 주민들이 쓴 글이 살아 숨 쉬는 문집이 될 수 있도록 교정, 교열 세부 편집 사항까지 모두 직접 검토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문집 발간은 독서경진대회를 통해 구민들이 보내주신 주옥같은 글과 함께 독서문화 사업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며, “문집 「송파, 글 담다」를 통해 이웃들이 담아낸 마음의 양식을 함께 공유하고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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