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판교We포럼(위원장 강문수)은 21일 성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판교 무가선 저상 트램 추진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판교We포럼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1일 성남시는 국토교통부의 ‘무가선 저상 트램 실증노선’공모사업 1차 평가에 선정되었다”면서“트램 유치를 위해 포럼에 속한 위원회는 물론 판교 지역 주민, 기업, 근무자, 공공기관, 협회 등 참여를 판교We포럼에서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판교We포럼은 “트램은 출퇴근 지옥이라고 불리는 판교의 혼잡한 출퇴근길 교통체증을 해소할 수 있고, 주말이면 유령도시가 되는 판교에 접근성을 높여 주말에도 문화 및 산업 활동도 활발하게 일어나 도심공동화 현상을 해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판교 트램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성남시가 이번 사업에 공모한 판교 트램 실증노선 제안 구간은 판교역에서 판교테크노밸리 넥슨코리아 지점까지 2.0㎞ 구간으로 성남도시철도 2호선 트램 총연장 13.7㎞의 일부 노선에 해당된다.
또한 총 사업비는 447억 원으로 국비 110억 원과 시비 33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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