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K리그1으로 복귀한 성남FC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2019시즌 출정식을 갖고 올 시즌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성남은 지난 23일 오후 AK플라자 분당점 1층 시계탑 광장에서 올 시즌의 출발을 알리는 출정식을 개최했다.

▲ 2019 성남FC 출정식 장면.     © 성남일보

출정식에는 남기일 감독 이하 선수단 전원이 참석했으며 은수미 구단주, 이재하 대표이사 및 구단 이사진과 강상태 성남시의회 부의장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출정식은 선수단의 프리시즌 모습과 각오가 담긴 오프닝 영상과 함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선수단 소개, 은수미 구단주의 인사말과 성남시의회 강상태 부의장의 축사 등 내빈들의 환영사가 이어졌고 남기일 감독과 주장 서보민의 인사말이 더해졌다.

2부에서는 성남FC 까치홍보단 ‘러블리맥’의 신나는 응원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2019 유니폼 로드쇼와 팬들과 함께 하는 레크레이션이 진행되며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서보민과 김정현의 홈 개막전 공약도 이어졌다. 서보민은 홈 개막전 승리 시 경기장에 울려 퍼지는 ‘그대에게’ 곡에 맞춰 선수단 전체가 춤을 출 것을 약속했고 김정현은 골 세레머니로 팬들과 함께 하는 포즈를 제안해 홈 개막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