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송파구,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 운영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9/03/17 [15:10]

송파구,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 운영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9/03/17 [15:10]

[성남일보] 송파구는 오는 20일 주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오는 31일까지 21일 간을 새봄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겨우내 쌓인 묶은 때를 벗겨내고 도심을 뒤덮은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이 기간 동안 관련 부서와 동주민센터, 주민봉사자 등 약 2,700여명의 인력이 송파구 전역을 청소한다.

물청소차 6대, 먼지흡입차 8대, 가로노면차 8대 등이 집중 투입돼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물청소를 실시한다. 버스정류장과 택시승강장 등 가로시설물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세척도 동시에 진행한다.

 

각 동은 학교 주변, 공원 등 청소취약지역과 무단투기지역을 고려해 봄맞이 대청소에 돌입한다. 골목호랑이어르신, 골목길자율청소단, 직능단체 등이 함께하며 전 동에서 자율적인 계획에 따라 실시한다.

 

특히 20일에는 ‘내 집, 내 점포 주변 청소’에 대한 홍보과 주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운영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잠실역~몽촌토성역 구간과 방이맛골 일대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인도변과 뒷골목을 깨끗하게 단장한다. 이날 행사에는 방이2동, 잠실4동, 잠실6동 주민과 롯데물산 임직원, 환경미화원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줍고, 전신주 부착물 및 잔재 제거, 현수막 철거, 인도변 바닥 껌 제거 등의 활동을 펼치며 잠실관광특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에는 시범지역과 더불어 송파구 전역에서 각 동 주민센터 주관으로 청소가 실시된다.

 

송파구는 ‘새봄맞이 대청소’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클린데이>로 지정해 주민들의 자율적 청소 참여를 독려하고 주변 도로와 가로시설물 물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봄맞이 대청소의 날 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내 집·내 점포 앞 자율청소 등 생활 속 실천을 통해 깨끗한 송파만들기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