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친형 강제입원 의혹 11차 재판 진행검찰, 변호인 증인 5명 심문 진행 ... 직권남용혐의 놓고 '신경전' 벌일 듯[성남일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시장 권한을 남용해 친형인 고 이재선 회계사를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키려 한 것 등과 관련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지사에 대한 11차 재판이 18일 오전 10시 성남지원 3호 법정에서 열린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최창훈)는 이날 친형 강제입원 의혹 등과 관련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 4가지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증인 심문을 진행한다.
이날 재판에는 친형 강제입원 시도와 관련해 이재명 지사의 동생 이모씨와 이 지사 성남시장 재직시 비서로 고 이재선 회계사와 막말 문자 등을 주고받은 백모씨 등 5명의 증인이 출석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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