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친형 강제입원 혐의 17차 재판 진행공무원 등 증인심문 오전 10시부터 진행 ... 오는 11일 증인심문 최종 마무리[성남일보] 친형인 고 이재선 회계사를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키려 한 혐의 등과 관련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지사에 대한 17차 재판이 8일 오전 10시 성남지원 3호 법정에서 열린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최창훈)는 이날 친형 강제입원 의혹 등과 관련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 4가지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증인 심문을 진행한다.
이날 증인은 이재명 시장이 성남시장 재직시 친형 고 이재선 회계사를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키려 한 혐의와 관련해 당시 분당구보건소 직원 등 5명의 공무원 등이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월 28일 6차 재판을 시작으로 본격 증인심문에 들어간 직권남용혐의 증인심문은 오는 11일 김영환 전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 등의 증인심문이 끝나면 증인심문은 종료된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오는 25일 검찰과 변호인이 최후 변론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최종 판결은 오는 5월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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